삼성페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안 되는 곳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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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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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온더로드(Samsung Pay on the Road)’ 프로젝트에 참여한 삼성전자 데렉 시모자와 과장이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삼성페이’로 결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삼성페이 온더로드(Samsung Pay on the Road)’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사이클로 종주하는 동안 현금 대신 모바일결제서비스 ‘삼성페이’만을 사용하는 게 목표였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페이를 담당하는 삼성전자 임직원 4명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 부산역까지 총 560km를 지나는 동안 삼성페이만 사용했다. 이들을 이를 통해 멤버십 혜택 등 삼성페이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며, 그 범용성을 확인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프로젝트 진행 기간에 자사의 임직원이 사이클을 탄 거리만큼 후원금을 적립해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현풍중학교에 태블릿PC, 학용품 등의 교육기자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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