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본 조비, 새 앨범 'This House Is Not For Sale' 발매…존 본조비 "내 진실성 담았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04 14: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록밴드 본조비 [사진=유니버설 뮤직]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데뷔 이후 30여년이 흐른 현재까지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전설적인 록 밴드 본 조비(Bon Jovi)가 14번 째 스튜디오 앨범 ‘디스 하우스 이즈 낫 포 세일(This House Is Not For Sale)’을 4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서 본 조비는 지난 30여년간 음악업계의 변화를 몸소 받아들이고 극복하며 성공을 거듭 이뤄낸 이야기와 지난 3년간 이들이 겪은 불안정하고 힘든 상황들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밴드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이번 앨범은 분노와 슬픔, 그리고 그것들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이들 본연의 모습을 가장 멋지게 보여주고 있다.

프런트 맨 존 본 조비(Jon Bon Jovi)는 이번 앨범의 리드 싱글 ‘This House Is Not For Sale’에 대해 “나의 진실성에 대한 이야기이며 내가 지난 3년간 겪었던 상황들에 대한 음악이다. 곡에서 노래하듯 ‘이 마음, 이 영혼, 이 집은 팔 게 아니다(This Heart, This Soul, This House Is Not For Sale)’라는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들만의 방식으로 ‘집’으로 돌아왔음을 알리고 있다. 앨범 수록곡 대부분을 첫 앨범 ‘본 조비(Bon Jovi), 1983’를 녹음했던 뉴욕 아바타 스튜디오(Avatar Studio)에서 멤버들이 각자의 악기를 연주하며 영감을 얻고 곡을 완성시키는 데뷔 초창기의 방식으로 작업하며, 새 앨범을 통해 초심으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음악적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존 본 조비와 그래미 수상자 존 섕크스(John Shanks)가 프로듀싱에 함께한 이번 앨범엔 강렬한 록 사운드를 바탕으로 그룹의 존재 이유를 의미심장한 가사로 표현한 리드 싱글 ‘This House Is Not For Sale’, 본 조비표 러브 발라드의 계보를 잇는 두 번째 싱글 ’Labor Of Love’ ‘다시 태어난다 하더라도 지금과 변함없을 것’이라는 결연한 가사가 돋보이는 삶의 진정성을 노래한 ‘Born Again Tomorrow’ 등을 포함해 스탠더드 버전엔 총 12곡, 디럭스 버전엔 총 17곡이 수록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