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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 새 앨범 티저[사진=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박원이 1년 여 만에 정규 2집으로 컴백한다.
박원은 오는 17일 정규 2집 '1/24'를 발매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에서 박원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1집 '라이크 어 원더'보다 더욱 기퍼지고 성숙한 감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실력파 프로듀서 권영찬이 작업에 함께했다.
이번 앨범은 일반버전 외에 원목케이스 한정판으로도 발매된다. 박원이 직접 디자인 및 제작에 참여해 200장만 제작된다. 앨범 뒷면에 각인 넘버링이 들어간다.
이 앨범은 박원 정규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의 우든패키지석에 포함된 것으로 별도 판매되지 않는다. 공연 당일 우든패키지석 예매자들에게 티켓과 함께 배부된다.
박원 정규 2집 '1/24'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앨범 발매 전날인 16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언더카드 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쇼케이스에서 박원은 약 90분동안 신곡과 기존곡들로 무대를 꾸민다. 쇼케이스 티켓은 오는 7일 오후 8시에 오픈된다.
박원은 지난 2008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음악에 입문했다. 이후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 디지털 싱글 '원 모어 찬스'로 가요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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