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사람]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큰사람은 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친환경 배달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국회의원인 안상수 협회장 및 큰사람의 윤석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친환경 배달문화 체계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의 오토바이를 이용한 배달 체계에서 나타난 각종 소음 공해 및 미세번지 유발, 고용의 불안정성 극대화, 사고 발생 시 미온적인 처리 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많은 비용이 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해 오토바이를 전기이륜차로 대체하고 배달 라이더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육성해 건전하고 친환경적인 배달 문화를 정착하고자 설립된 단체가 한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배달 라이더들이 사용하는 배달 앱의 효율적인 운영, ▲ICT 분야의 제반 업무, ▲빠르고 정확한 길 안내서비스 제공, ▲배달 라이더들에게 최적화된 유•무선의 통신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24시간 365일 배달 라이더들에게 제공하는 데 있어 협력키로 했다.
이 사업이 수행될 경우 음식점등 모든 배달 가능한 사업주로부터 대 환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사업주가 직접 오토바이를 구입하고 아르바이트 사원을 채용해 배달 업무를 수행하면서 나타났던 위험 요소들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상수 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협회장은 협약식 서명에 앞서 "이 친환경 배달 사업은 국가적으로 관심사인 청정도시 가꾸기 사업과 안정적인 100만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사업이니 만큼 양사 협력해 내년 초 성공적인 출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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