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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센타이어]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넥센타이어는 유로스포츠 1·2, 유로스포츠 2 NEE 등을 포함한 유럽의 인기 스포츠채널을 통해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며 브랜드 제고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넥센타이어의 TV 광고는 회사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와 겨울용 제품의 특성을 동계 스포츠 종목 특성과 연결해 제작한 소재로,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유럽 54개국에서 동계 스포츠 방송 기간 동안 방영된다.
지난해 처음 TV 광고를 진행한 넥센타이어는 새롭게 선보일 광고를 통해 다시 한번 유럽 시장 내에서 회사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유럽 전역의 소비자에게 회사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알림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로스포츠 광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부터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타이어를 공급하기 시작한 넥센타이어는 유럽지역의 피아트와 폭스바겐, 르노, 세아트, 스코다 등에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인 독일 포르쉐 ‘카이엔’모델에 타이어가 공급 되는 등 향후에도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OE 공급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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