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가 관내 공원 공중화장실에 대한 월동 모기 방역을 일제히 실시한다.
모기 방역은 모기 유충이 성충으로 부하되기 전인 유충 단계에서 제거하는 것이 모기 방제에 매우 효과적이며, 겨울철 월동 모기 방제 및 유충 구제 활동은 사전에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
상록수보건소는 3개 반 5명으로 방역반을 꾸려 겨울철 모기유충 서식이 가능한 관내 공원 공중화장실 전체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화장실 주변 성충구제 및 살균소독 등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외에도 우수관로 및 정화조 등에 지속적인 친환경 유충 구제와 민원 다발지역에 대한 동절기 방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친환경 방역 소독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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