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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록시땅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록시땅 코리아는 11월 11일 '눈의 날'을 맞아 실명 예방을 위한 '아이 러브 록시땅' 캠페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기부 협약을 맺은 록시땅 코리아는 앞으로 1년간 총 3회에 걸쳐 약 50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이는 1년간 안과진료 취약 지역 초·중·고등학생 1500여명의 시력 검사와 70여명의 시력보정기구·수술을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기부금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금액에 록시땅 글로벌 재단에서 받은 지원받은 1만4000유로(약 1800만원)를 더해 조성된다.
캠페인은 12월 말까지 전국 록시땅 매장에서 진행된다. 아이 러브 록시땅 엠블럼이 붙여진 '시어 버터' 제품을 사면, 1개당 1000원씩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록시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예방 가능한 실명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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