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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섭 중소기업청장, 광주·전남 중소·중견 목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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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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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일 수출기업·전통시장 방문·간담회 열어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사진=중소기업청]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중소기업청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의 애로·건의사항 듣기에 적극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주 청장은 이날부터 5일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을 방문하고 '수출기업 및 전통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4일에는 광주광역시 북구의 ㈜오이솔루션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수출기업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오이솔루션은 2003년 8월 미국의 루슨트테크놀로지 벨연구소 출신 연구원들과 삼성전자 무선통신사업부 출신의 광 트랜시버 양산 전문가들이 설립한 회사로, 광통신망의 핵심 장비인 트랜시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유망기업이다.

주 청장은 추안구 오이솔루션 대표이사의 안내로 광 트랜시버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첨단기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수출에 앞장서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더불어 수출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해외마케팅 전문인력 지원, 고급 연구인력 채용 지원, 원산지증명서 발급 사전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활발하게 건의했다.

주 청장은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과제는 즉시 개선하고, 향후 정책입안이 필요한 과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반영하겠다"라며 "영국의 브렉시트, 한진해운 사태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주·전남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가 증가했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 증대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저녁에는 전통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1913송정역시장에 들러 청년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5일에도 창업현장 애로해소와 창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창업기업 조찬간담회'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다.

글로벌강소기업인 ㈜성일이노텍과 만나고, 가을여행주간 행사로 추진하는 '숨은 전통시장 찾기'의 현장 점검과 개선사항 논의를 위해 광주 대인시장과 전남 광양오일시장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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