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인문학에 빠지다…육중완, '공부 중독' 프레젠터(MBC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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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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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공부로 인생 2막을 연 중년들을 'MBC스페셜'이 만난다.

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다큐멘터리 'MBC스페셜'은 '공부 중독'을 주제로 진행된다.

안타깝게도 많은 이들이 공부를 제대로 한 적이 없다. 입시공부, 취업공부,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부 등 관성처럼 불행한 공부를 하는 이들이 다수였다. 그런데 최근 다시 공부를 하는 어른들이 늘고 있다.

'문송합니다'(문과라 죄송합니다), '인구론'(인문계 졸업생의 90%가 논다) 등의 말이 생길 정도로 인문계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과학이나 기초학문 등 취업률이 낮은 학과들도 폐지되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한교 안에서 외면 받는 교육 과목들이 학교 밖 어른들에게 새로운 '공부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뇌가 순수한 남자'라는 별명을 가진 육중완이 '공부 죽독' 프레젠터로 나선다. 38년 동안 단 한 번도 공부해본 적이 없고 감명 깊게 읽은 책이 만화 '럭키짱', 인생 최고의 등수는 반에서 32등이었다는 그는 지난 두 달 동안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책을 읽고 독서토론모임에 나가 유창하게 말을 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어른들의 이냉을 바꾸는 '진짜 공부', '즐거운 공부'가 무엇인지는 'MBC스페셜-공부 중독'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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