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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도시재생 아카데미에 참석한 청년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아카데미는 신촌민회, 최게바라 기획사, 민달팽이유니온, 소셜아트플래툰 등 청년 단체가 워킹그룹으로 참여하고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연세대 앞 신촌 창작놀이센터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청년과 문화 분야에 초점을 맞춘 전문가 특강과 의제별 탐구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개강일에는 신촌 도시재생사업 총괄계획가인 이제선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의 강연과 청년단체들의 의제 발표(지속가능한 신촌, 신촌 상상 프로젝트, 도시재생 페스티벌 등)를 통해 신촌 도시재생 이슈들을 파악했다.
2주차엔 최중철 아름건축사무소장이 ‘신촌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설명하고,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가 ‘축제의 장소성-그 일시적 자율성과 창의와 환희의 공간’이란 주제로 강연하며 신촌 지역의 잠재성을 살펴봤다.
희망자는 도시재생 아카데미 참여 후 ‘신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청년 분과에 소속돼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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