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프닝에서 송지효는 “오늘 안 울기로 결심했다”며 담담한 모습으로 개리와의 마지막 녹화를 시작했다.
하지만 개리와 ‘월요커플’로 불리며 7년간 '런닝맨'의 유일한 러브라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송지효는 녹화 내내 유독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송지효는 미션이 진행되는 내내 개리에게 우승 상품을 선물하기 위해 극강의 고통도 참아내는 등 마지막까지 ‘월요여친’으로서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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