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JC,지역단체와 한마음으로 독거노인 대상 효 실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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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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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모윌병원,재능대와 함께 감동의 봉사활동 펼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최고의 명문 동인천청년회의소(JC)가 지역봉사에 앞장서며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병원 및 대학,봉사단체와 한데 어우러져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진정한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10월29일 인천시 남구 노인복지회관에서는 남구 및 동구지역에 거주하는 100명의 독거노인을 상대로 ‘효 실천사업-­ 독거노인 장수사진 선물 및 무료검진 사업’이 펼쳐졌다.

이 사업을 주도한 곳은 동인천JC(회장.임재용)를 비롯해 성모윌병원(원장.김률),인천재능대(총장.이기우)사진학과 학생,미용사(김희야,이선우,김보람)등으로 진정 노인을 공경하고 섬기는 지역의 봉사단체들이었다.

효실천사업에 나섰던 단체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동인천JC]


이날 행사에선 무료건강 검진,메이크업,머리단장,영정사진촬영등의 순서가 이어지면서 독거노인들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메이크업에 머리단장까지 받으니 10년은 더 젊어진 것 같다.너무 고맙고 이런 행사가 자주있었으면 좋겠다”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는 양금자 할머니의 입가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미용사들이 노인들의 메이크 업을 하고 있다.[사진=동인천JC]


이에 화답하듯 성모윌병원 이방희본부장도 “지난8월 동인천JC와 협약을 맺고 홀몸노인과 지역주민들에게 무료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있는데 매번 너무도 기뻐하는 어르신드들을 뵐때마다 큰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많은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인천JC 제38대 임재용회장도 “지역의 피끓는 청년으로서 지역을 위해 몸바쳐 봉사한다는 생각에 성모윌병원 및 재능대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에서 큰 보람과 감동을 느낀 동인천JC는 앞으로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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