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대권 잠룡 이재명 성남시장이 4일 故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 시장은 1박2일 일정으로 부산 경남지역 방문 중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70년 적폐, 친일 독재 부패를 청산하고 공평하고 공정한 나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참배를 마치고 약 40분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다음 부산으로 이동해 남은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저녁 이 시장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두려움에 맞서라'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여기서 이 시장은 현 시국과 본인의 정치철학 등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