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마을 학생에 ‘김치 맛’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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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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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대표이사 김병문)은 4일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마을 한글학교 학생과 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김장철을 맞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김치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농협유통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고국, 한국의 김치 너무 맛있어요”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대표이사 김병문)은 4일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마을 한글학교 학생과 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김장철을 맞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김치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 행사는 농협재단이 연해주 고려인마을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친 인연을 시작으로, 고려인마을 학생에게 한국농업과 문화를 소개하고 고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4일에는 농협유통 소속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한국 김치체험·쌀 도정 체험 등을 진행,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소개하고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농협유통은 2005년부터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 어린이 대상 ‘무료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1000여명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다.

※ 사진설명 : 4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마을 한글학교 학생들 김장철을 맞아 김치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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