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세월호 7시간에 대해 아는분 연락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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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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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것이알고싶다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세월호 7시간에 관련된 공지를 올렸다.

5일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트위터에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해 알고 계시거나 이와 관련된 사람을 알고 계신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1일과 2일에는 '정부의 창조경제, 문화융성 사업의 실체와 피해'에 대한 제보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는 공지도 올린 바 있다. 

현재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비선실세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특집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7시간동안 대면보고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특히 최순실 사태가 터진 후 '세월호 7시간' 논란이 최순실과 관련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또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황교안 국무충리는 "대통령은 제가 알기론 청와대 안에서 일했다. 그 당시 있던 세월호 사태 대책에 협의와 조치를 했던 것으로 안다"며 논란을 부인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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