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지역에서 재배된 배 품평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조치원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16년 세종 조치원배 품평회를 지난 4일 가졌다. 이날 품평회에는 50농가에서 생산한 배가 출품됐다.
대상은 연서면 용암리 황선양(연서면 용암리60 ․ 남)씨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연서면 청라리 김동인(40 ․ 남), 은상은 연서면 청라리 김동학(58 ․ 남)가 받았다. 그 외 동상 3명과, 당도상 1명도 선정됐다.
배전문경매사, 중도매인, 배연합회장, 선도농가, 과수기술담당 등 5명의 심사위원이 배의 식미, 당도, 균일도, 과피색, 모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출품된 배는 오는 8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회 세종시농업인한마음대회에 전시하고, 시식 기회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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