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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물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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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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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환경부는 국회, 기업, 전문가, 정부가 함께 모여 ‘물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포럼’을 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연다.

이번 포럼은 국회(환경노동위원장 홍영표 의원, 조원진 의원), 국회신성장산업포럼이 주최하고,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다. 환경부와 국회환경포럼(회장 권은희 의원)은 후원을 맡았다.

물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포럼은 기후변화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물 수요에 대비하고, 국내 물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신성장 동력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정·관계, 언론, 학계, 산업계 등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국내 물산업 현황과 문제점, 미래전망, 기술개발 및 산업화 방향, 해외진출 촉진방안 등 국내 물산업 육성 방안을 집중적으로 토의한다.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는 아주 가까운 미래에 안정적인 물 수급에 대해 골몰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생존을 향한 화두다. 물 산업을 결코 가벼운 발상으로 접근해서는 안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조원진 의원은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경우 물산업도 육성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할 물산업진흥원 설립과 물산업진흥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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