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주는 ‘한정판’ 디자인 소포·EMS 상자를 7일부터 판매한다.
한정판 상자는 반가움을 상징하는 선물과 함박미소를 짓고 있는 눈사람의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연말연시 선물을 콘셉트로 크기는 소와 대 두 가지를 준비했으며, 가격은 소형 상자가 900원(가로 30cm, 세로 21cm, 높이 19cm)이고, 대형 상자는 1200원(가로 37cm, 세로 28cm, 높이 25cm)이다.
상자는 전국 우체국(서울·경인지역은 모든 우체국, 기타지역은 총괄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준비된 물량 소진 시 까지만 한정 판매한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디자인 소포상자는 실용성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중요시하는 소비트렌드를 고려했다”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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