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소찬휘 꺾은 오르골의 정체는 백아연? "청아한 목소리가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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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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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MBC ‘복면가왕’의 오르골의 정체는 정말 가수 백아연일까?

11월 6일 방송된 MBC 음악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는 오르골이 등장, 청아한 목소리를 자랑했다.

앞서 오르골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크나큰의 김유진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바 있다. 오르골은 이번 대결에서 ‘북바라북바북밥바 북치는 소녀’와 대결을 펼쳤다. 이선희의 ‘인연’을 선곡, 열창하는 그는 청아한 목소리와 깔끔한 창법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판정단 미쓰라는 “이렇게 깨끗하게 노래를 부르는 여자가수 분이 있었는데 우리 라디오 프로그램에 섭외를못했다. VIP로 모실게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오르골'은 총 105표를 얻으며 ‘북치는 소녀’를 이겼다. 이에 북치는 소녀가 가면을 벗게 됐고, 그의 정체는 소찬휘로 밝혀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청아한 목소리를 가진 오르골에 “백아연인 것 같다”는 반응을 내놨다. 청아한 목소리와 창법 등이 가수 백아연과 흡사하다는 것. 네티즌들의 추측처럼, 오르골의 정체가 백아연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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