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비선 실세' 최순실 씨를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기업들이 단순 기부금 명목으로 돈을 냈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에 선을 긋고 있다.
6일 업게에 따르면 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주요 그룹은 미르재단에 486억원, 19개 그룹은 K스포츠재단에 288억원을 단기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실련은 지난 26일 삼성과 현대차, LG, SK, 롯데, 한화 그룹을 상대로 전경련을 둘러싼 어버이연합 지원,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등 의혹에 관한 견해를 묻고 탈퇴 의향을 물었다. 전경련을 탈퇴하지 않거나 해체할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될 경우 쇄신 방향에 대한 견해를 밝혀줄 것도 질의했다.
하지만 대기업들은 전경련의 공개질의 답변 시한인 지난 1일까지 공식·비공식의 어느 방법으로도 입장을 밝히지 않고있다.
한편 다수 언론은 전경련이 박 대통령의 비선 측과 기업들 사이의 창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보도됐다.
6일 업게에 따르면 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주요 그룹은 미르재단에 486억원, 19개 그룹은 K스포츠재단에 288억원을 단기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실련은 지난 26일 삼성과 현대차, LG, SK, 롯데, 한화 그룹을 상대로 전경련을 둘러싼 어버이연합 지원,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등 의혹에 관한 견해를 묻고 탈퇴 의향을 물었다. 전경련을 탈퇴하지 않거나 해체할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될 경우 쇄신 방향에 대한 견해를 밝혀줄 것도 질의했다.
하지만 대기업들은 전경련의 공개질의 답변 시한인 지난 1일까지 공식·비공식의 어느 방법으로도 입장을 밝히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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