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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로 체류형 관광명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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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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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시장 이재홍)가 관광 랜드마크 조성사업인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

이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144억 중 79억의 사업비 확보가 안 돼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었다. 지난 7월 경기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혁신상 수상으로 31억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일 광탄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 현실을 반영한 소규모 개발 사업의 방향을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마장호수에서 카누․카약을 탈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캠핑장·전망대·스카이워크(흔들다리) 등을 설치해 가족 단위의 자연친화적 수변테마의 체류형 관광명소로 조성 할 계획이다.

호수의 둘레길 총 4.1Km 중 1.9Km는 조성이 완료됐다. 양주시 구간 0.4Km는 조성중이며, 나머지는 구간은 국․도비를 확보해 연차적으로 1.8Km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 사업이 완료되면 광탄아우트로테마파크 사업과 광탄경매시장 등과 연계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침체 되어 있던 광탄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경기북부지역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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