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음악극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은 1950~60년대 에스캄 주변에 성행하였던 음악클럽이 현재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한국 대중음악 발전의 시초가 되었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제작되었으며 2014년 부평아트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각색과 연출을 발전 시켜왔다.
전쟁 이후 당시를 살아가던 평범한 사람들의 피폐했던 삶과 상처를 음악이라는 희망으로 치유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음악에 대한 꿈을 갖고 노력하는 젊은이들이 등장하여 196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음악을 통해 부평이 지녔던 특수성과 휴머니즘을 담아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