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일 고령화 추세와 거주형태의 변화로 노인 단독세대 및 노인부부 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불의의 사고나 고독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 서구노인복지관, IT전문회사인 아이티엠에이(ITMA)과 노인건강지킴이 프로그램 시범운영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노인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활동량, 충격 및 위험감지, 위치정보 등을 감지하는 센서가 탑재된 신발 착용하고 평소 걸음걸이 운동량을 체크해 건강유지 및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 권장량 등을 알 수 있는 시스템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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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건강지킴이 프로그램 [1]
매일 실시간 체크된 운동량의 변화를 통해서 건강상의 위험 요소를 모니터 화면 및 앱 만으로도 미리 감지할 수 있다.
노인건강지킴이 프로그램(SH keeper) 개발업체인 IT 전문회사인 ITMA 는 기존에 만들어진 만보기 앱 또는 건강체크 제품은 사용자 스스로 자신의 운동량 및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시스템이라면, 노인건강 지킴이 프로그램(SH keeper)은 자신뿐만 아니라 제3자(외부 노인관련 단체 또는 보호자)가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서 건강상의 위험요소를 미리 인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들이 향후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 정착을 목표로 역동적인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는 앞으로도 사회적 지지체계가 취약한 복지사각 지대의 노인을 위하여 민·관이 보유한 다양한 복지자원들을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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