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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초 6·중 1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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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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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2월까지 맞아야 내년 2차 무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초등 6학년생과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 현재까지 3500여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자궁경부암 접종비용은 15~25만 원으로 부모님들의 비용 부담이 컸으나 무료 접종이 되면서 가정 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자궁경부암 접종 대상은 만12세 여성 청소년 대상이나 시행 첫해인 올해는 한시적으로 2003년 1월1일 ~ 2004년 12월31일 2개 연령층이 접종 대상이다.

오는 12월말까지 1차 접종을 받아야 내년에 2차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사망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분에 한 명씩 이 암으로 죽는 등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성생활을 영위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평생 위험에 노출돼 있다.

시 관계자는 "접종 시 청소년 성장 발달 등 의사의 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다"며 "해당 연령 학생을 둔 부모라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에 방문하여 빠른 시일 내 1차 접종을 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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