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강동원이 생각하는 '검사외전'vs'검은 사제들'vs'가려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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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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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훈훈한 외모'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배우 강동원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가려진 시간'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16.11.1 mjkang@yna.co.kr/2016-11-01 16:54:44/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강동원이 영화 ‘검사외전’, ‘검은 사제들’, ‘가려진 시간’을 비교했다.

11월 1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제작 ㈜바른손이앤에이·제공 배급 ㈜쇼박스) 언론시사회에는 엄태화 감독과 배우 강동원, 신은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동원은 “‘검은 사제들’이나 ‘가려진 시간’은 흥행을 생각하고 찍은 건 아니다. 새로운 장르 도전해보고 싶었고, 시나리오 재밌어서 선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검사외전’의 경우, 흥행을 생각했었다. 굉장히 상업적인 시나리오였고 상업적 성공을 위해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돼서 쑥스럽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가려진 시간’을 선택한 것에 대해 “멈춰진 세계를 구현하는 것에 흥미를 느꼈고 이 작품의 일원이 되고 싶었다.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 분)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 분), 세상은 몰랐던 그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1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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