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교통약자 나들이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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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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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도시공사(사장 정진택)가 하모니콜을 이용하는 중증장애인 20명과 보호자 10명 등 30명과 함께 대부도 탄도항에서 교통약자 나들이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안산시 교통정책과와 공동 추최한 이번 행사는 나들이가 쉽지 않은 중증 장애인을 위해 휴무일을 이용,  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진행됐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교통약자들은 시화호 조력발전소 전망대 관람 이후 안산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탄도항 어촌민속박물관에서 갯벌 생태환경 및 어촌 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운전직원 뿐만 아니라 하모니콜 운영 및 고객만족 담당직원도 참여해 하모니콜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갖으며 상호 이해를 높이고 신뢰를 쌓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하모니콜 운전원들이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나들이 출발부터 귀가까지 함께했다.

한편 안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하모니콜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등급 1,2급 등록자와 65세이상 노약자로써 의료기관에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승차가 어렵다는 진단을 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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