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팝콘소녀는 알리? SNS에 대놓고 '팝콘 사진' 게재…팬들 '스포아니냐'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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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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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리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이하 팝콘소녀)'로 추정되고 있는 가수 알리가
SNS에 팝콘 사진을 올려 화제다.

6일 알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에 영화관 가본지가 언제인지.. #유미의세포들 유미가 웅이랑 1년이 되어가는구나. 나도 #으이그"라는 글과 함께 만화를 캡처해 올렸다.

사진 속에는 팝콘을 든 남자주인공에게 여자주인공이 '자! 팝콘'이라며 먹여주려하자, 남자주인공은 '괜찮아 너 먹어'라며 고개를 젖고 있다. 

해당 사진이 올라오자 팬들은 "이렇게 스포해도 되나요? 근데 진짜 노래 잘 하셔요(d_****)" "오늘 진짜 멋졌어요!(hy****)" "알리님 스포하면 계약위반아님?(ys****)" "오늘 노래듣고 눈시울이 넘 수고요(je****)" "울림이 마음에 전해집니다~~(ye****)" 등 댓글을 달았다. 

이날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팝콘소녀'는 42대 가왕자리를 놓고 '큐피드'와 오르골'과 대결을 펼쳤다.

박효신의 '야생화'를 선곡해 무대에 오른 팝콘소녀는 애절함과 파워풀한 목소리로 판정단과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3연속 가왕에 등극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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