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미사2동 인구가 지난 3일자로 인구 3만명을 돌파했다.
2014년 6월 신설된 미사2동은 미사강변도시 9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2년 4개월여 만에 인구가 3만명을 넘었다. 또 미사13단지 영구임대주택입주로 기초생활수급자가 현재 900여명, 전체 수급자수의 25%로, 하남시에서 가장 높은 복지수요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2015년 3월 운영을 시작한 주민자치센터는 일 평균 이용인원이 200명, 누적 이용인원이 4만6천명으로 편의시설이 부족한 미사지구내에서 주민자치 중심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 오고 있다.
미사2동은 12월에 입주예정단지를 포함하여 년말 인구가 3만1천명으로 예상되며, 입주가 완료되는 2018년에는 5만2천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사2동 주민센터 박진호 동장은 “전 직원은 미사2동으로 전입하는 주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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