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세계롤러대회 개최도시로 위상 드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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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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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전국단위 롤러대회를 유치해 과거 세계롤러대회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게 됐다.

시는 “제35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경기대회가 오는 12~15일까지 안양비산동롤러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 경기도·안양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전국롤러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등 7개 부문에 걸쳐 선수와 임원 1천6백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올해 8월 대회 유치를 신청해 9월 개최지로 확정, 대한롤러스포츠연맹과의 협의를 거쳐 이달 12일 개막식을 갖기로 최종 결정했다.

안양롤러경기장은 지난 2006년 9월(1일 ∼ 9일)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대회가 열렸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06년 5월 12일 개장한 이 경기장은 부지면적 28,156㎡에 스피드와 로드 트랙을 갖추고 있고 주차장, 본부석, 조명타워, 기록실 등의 부대시설이 완비된 데다 수려한 관악산자락이 인접해 최적의 경기장환경을 자랑한다.

시는 또 대회기간 타지의 많은 선수와 임원들이 찾을 것에 대비해 숙박시설 232개소(객실수 5,277)도 확보한 상태다.

이필운 시장은 “세계대회를 비롯해 전국단위 대회 유치경험을 살려 어느 해 보다 모범적으로 개최하겠다”며, “많은 신기록들이 쏟아져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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