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편의점이 무한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4년 11월 도시락카페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이번엔 세븐카페점 '남대문카페점(중구 회현동)'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도시락카페 점포인 'KT강남점(14년 11월)', '중국대사관점(15년 8월)'에 이어 커피 문화 공간을 표방한 세븐카페점 '남대문카페점'을 선보였다.
이번 세븐카페는 편의점이 앉아서 즐기는 문화까지도 아우를 수 있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세븐일레븐 측은 밝혔다.
남대문카페점은 복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1층은 일반 편의점 공간이며 2층으로 올라가면 휴식 공간이 펼쳐진다. 2층 초입에 1인 전용 테이블 3석을 마련하고 독립형 벽등을 설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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