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면 5·6번째 아기탄생 기쁨 함께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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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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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북 상주시 낙동면 낙동면발전협의회(회장 박환수)는 지난 4일 올해 관내에서 5번째 출생아 노절호씨 자녀 민준이와 6번째 출생아 김영수씨 자녀 담현이을 축하하기 위해 출생가정을 방문하고 미역, 기저귀 등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최근 농촌인구의 급속한 노령화와 저출산으로 매년 인구가 감소하는데 심각성을 느낀 협의회는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출생가정을 직접 방문해 1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지원키로 했다.

아이를 출산한 산모는 “면에서 출산가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꼭 필요한 용품을 선물 받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권영철 낙동면장은 “작은 사업이지만 출산 가정에 축하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나아가 출산 장려 분위기가 확산돼 인구가 증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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