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주택개보수 지원 사업 ‘첫 단추' 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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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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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 새마을 지구 내 담장 보수 후 사진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는 8일 안양시 새마을 지구 내 노후주택 25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개보수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으로 추진되는 주택개보수 지원 사업은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지구 내 저소득계층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공사가 사업비를 기부해 노후주택의 단열 창호 도배 화장실 등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안양시 새마을 지구 △오산시 남촌마을 △의왕시 부곡지구에서 75가구를 선정해 2억2500만원을 들여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1단계는 주택개보수 지원 사업으로 단열 창호 도배 화장실 등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며, 2단계는 주민공동이용시설 지원 사업으로 공원 임시 주차장 역 주변 시설 등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1단계로 지난 10월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길 130번 일원의 새마을 지구 내 저소득계층 25가구를 선정하고, 한 달여 공사 끝에 화장실리모델링 옥상방수 창호교체 등을 완료했다.

최금식 사장은 “주택개보수사업이 저소득층 자활의지를 고취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도시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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