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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농‧특산물, 서울 직거래 장터에서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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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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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군 하점면 이장단 대치동에서,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 혜화동에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이장단(단장 고규군)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티골 은행나무 축제와 연계해 개최된 직거래장터에서 강화의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판촉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거래장터에는 3년 연속 소비자 브랜드 대상 수상에 빛나는 고품질 강화섬쌀(150포)뿐만 아니라 강화의 대표 농·특산물인 속노랑고구마(50box), 강화순무(50통), 새우젓(50통), 찹쌀보리(200포) 등 하점면 주민들이 직접 정성으로 키운 농·특산물이 판매됐다.

하점면 이장단은 도·농간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으며, 강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정강화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하점면-대치동 직거래장터.[1]


행사장에는 강남구 대치1, 2, 4동 주민들과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장단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루었다.

이동수 하점면장은 “강화 농·특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인지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수도권 등에서 열리는 각종 마케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마케팅 다변화와 함께 소비자 취향에 맞는 포장재 제작, 상품 구성, 철저한 품질관리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양열)도 지난6일 자매결연기관인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혜화초등학교를 방문해 길상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혜화동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혜화동 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에 초대를 받은 주민자치위원회는 길상면에서 생산된 강화섬쌀, 속노랑고구마, 새우젓, 순무김치, 도라지, 고구마묵 등 우수한 강화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함으로써 혜화동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길상면-혜화동 직거래장터[1]


특히, 종로구가 지역구인 정세균 국회의장이 깜짝 방문해 강화군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정세균 의장은 길상면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하며, 길상면과 혜화동의 자매결연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선우 길상면장은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준 혜화동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자매결연 기관으로서 도농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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