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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의원, 2016 국회철도정책 심포지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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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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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의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정성호 의원(경기 양주시, 더불어민주당)은 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윤호중 의원, (사)한국철도건설협회와 공동으로 ‘2016 국회 철도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효율성 제공방안’으로, 특히 경기북부지역의 부족한 철도인프라 구축의 필요성과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시급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첫번째 주제발표는 박경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경기도 광역철도 건설과 지역사회의 발전방향’을 발표한다. 발표내용은 현재 건설중인 서울과 경기북부지역를 연결하는 지하철 6호선과 7호선 건설이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두번째 주제발표는 최석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기술정책연구실장이 맡아 건설공사비 산정실태 및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실적공사비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표준시장단가제도에 대한 실태분석과 함께 건설 공사비 적정성 확보를 위한 개선방향이 제시된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회는 이영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최병완 기획재정부 계약제도과장을 비롯해 유성기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계획부장, 정한중 선구엔지니어링 대표, 심재범 삼호개발 전무 김현웅 대림산업 부장, 그리고 내일신문 김병국 기자가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정성호 의원은 “경기북부의 도로보급률은 전국 지자체 중 최하위로 고속도로는 경기남부의 1/8수준이며, 철도역 접근시간도 남부는 28분인데 반해, 북부는 39분으로 길다”라며, “경기북부의 열악한 대중교통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 편익항목에 국가간선망계획 포함여부와 이동편의성 등 미래가치를 반영시키고, 비현실적인 총사업비조정 협의규정도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 등이 참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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