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으뜸시책 1·2·3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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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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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는 올해 한 해 동안 동구의 위상을 높여 구정발전에 기여했거나 예산절감, 구민 복리증진 등에 성과를 올린 사업을 평가해 '동구 으뜸시책 1·2·3'을 선정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최근 각 부서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접수받았으며 이달 중 구청 직원 들로 구성된 직원평가단의 서면심사를 거쳐 6건을 추려낸 뒤 다음 달 중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업무평가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총 3건을 '동구 으뜸시책 1·2·3'을 선정한다.

구는 구정발전기여도와 살기좋은 동구 기여도, 노력도 및 완성도, 창의성 등을 고려하되 올해 추진성과 위주로 평가할 계획이다.

'동구 으뜸시책 1·2·3'은 지난 2009년 첫 도입됐으며 지난해엔 전하체육센터 조성사업, 어촌마을 야자수길 나눔숲 조성사업, 남목동부시장 아케이드 조성사업 등이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으뜸시책 1·2·3'은 구정성과를 제고하고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추진 능력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해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시책을 선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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