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2', 프로듀서 디스한 당찬 여배우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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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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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JTBC ‘힙합의 민족2’에 프로듀서를 ‘디스’한 당찬 여배우가 등장한다.

11월 8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힙합의 민족2’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배우, 모델, 방송인, 뮤지컬 배우 등 연예계 화제의 인물들이 출연해 스웨그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각 가문의 인재 영입이 막바지로 치닫는 이날 방송에서는 한 도전자가 블랙넛의 ‘100’이라는 곡을 선곡해 래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바로 이 곡이 대한민국 유명 래퍼 100명을 거칠게 ‘디스’한 곡이기 때문이다.

특히 가사 내용 중 하이라이트 가문을 저격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프로듀서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베일에 감춰진 여배우가 블랙넛의 ‘100’을 부르자 프로듀서들은 “이 곡을 듣게 될 줄 몰랐다” “이 곡을 고르다니 배짱이 대단하다” 등의 말을 하며 환호성을 질렀다. 하이라이트 가문을 향한 디스 부분에서도 이 여배우는 멈추지 않고 당차게 가사를 이어갔다. 치타는 “저 분은 하이라이트 팀에 가기 싫은가 보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하이라이트 가문의 G2는 “어려보이는 참가자가 저렇게 (우리를 향해) 디스를 하다니 두고봐야겠다”며 원망어린 심사평을 해 녹화장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과연, 래퍼들을 향한 디스 곡을 당당하게 소화한 여배우의 정체는 누구일까. 8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힙합의 민족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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