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미단시티사업 탄력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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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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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지난4일 늦게 LOCZ 대체투자자 변경신청 승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사업에 탄력이 붙게 생겼다.

문화관광체육부가 리포엔시저스(LOCZ)복합리조트 대체투자자 변경을 승인했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영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4일 오후늦게 영종도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대체투자자를 변경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영종도 미단시티 전경 [사진제공=연합뉴스]


새로 선정된 대체투자자는 중국도시화 정책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중국 전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부동산 개발기업이다.

「LOCZ복합리조트」는 국내 최초「외국인전용 카지노업 사전심사」로 승인된 사업으로 리포의 투자철회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문화체육관광부의 투자자 변경승인으로 사업이 정상궤도에 진입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대체투자자 변경 승인을 계기로「LOCZ 복합리조트」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며, 복합리조트의 집적화, 대형화, 복합화 전략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관광인프라를 확충하여 영종도를 서비스산업의 허브로 조성하고 인천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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