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성대규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보험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보험개발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보험개발원에서 열린 제 11회 개발원장 취임식에서 "보험산업을 둘러싼 외부환경 변화로 보험개발원의 고객인 보험회사와 보험계약자가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면서 "지금은 강 건너 불이 난 것이 아니라 우리집 마당에 불이 난 상황인 만큼 절박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험업계 위기극복을 위한 3가지 경영 목표로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맞게 보험산업의 새로운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보험개발원의 전문영역에 대한 컨설팅 역량 강화 △조직역량 극대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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