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소울 열애 인정…"친한 사이로 지내다 최근 좋은 감정"

열애 인정한 민(왼쪽)과 지소울[사진=민, 지소울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지소울(김지현·28)과 민(이민영·25)이 열애를 인정했다.

7일 두 사람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지소울과 민이 최근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소울과 민은 오래 전 미국과 한국에서 지낼 때부터 서로 의지하고 매우 친한 사이로 지내다 최근들어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알게 됐다"며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은 지난 2010년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배드 걸 굿 걸', '허쉬', '남자 없이 잘 살아',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했다. 최근 2AM의 조권, 소녀시대의 효연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 T로도 활동했다.

지소울은 지난해 '커밍 홈'을 발표하며 데뷔한 가수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기간 연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