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유통의 만남…신한카드, 홈플러스와 전략적 제휴 추진

[사진설명=신한카드와 홈플러스가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전략적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기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와 관련하여 양사는 김상현 홈플러스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소공로 소재 신한카드 본사에서 제휴 조인식을 7일 오전 가졌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신한카드와 홈플러스가 맞춤형 쇼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신한카드는 7일 위성호 신한카드사장, 김상현 홈플러스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소공로 소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업무 제휴 조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의 제휴카드 운영, 매출 증대 프로모션 등 일반적 제휴 관계를 넘어 빅데이터 역량을 결합한 맞춤형 회원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홈플러스의 다양한 사업 파트너들과 신한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제공, 빅데이터 컨설팅 등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양사는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의 행복한 라이프 스타일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일조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제휴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