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MOU 서명식에는 미래부 민원기 기획조정실장과 미주개발은행 IFD 아나 마리아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MOU 체결을 통해 한-IDB-중남미 국가들간의 협력발전 플랫폼인 ‘한-중남미 ICT 장관회의’를 2017년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IDB의 과학기술 혁신역량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TC) 사업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중남미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본격화하여, 글로벌 리더십이 제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미래부는 그간 IDB와의 협력을 통해 2013년 11월 중남미 ICT 교육센터를 니카라과에 설립해 중남미 지역 브로드밴드 확산과 ICT 발전을 위한 공무원 훈련을 실시해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