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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바스타즈 비범 [사진=세븐시즌스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1/07/20161107201152339208.jpg)
블락비 바스타즈 비범 [사진=세븐시즌스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블락비 바스타즈 비범이 후배 걸그룹 트와이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블락비 바스타즈(비범 유권 피오)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지난달 31일 발표한 새 미니앨범 ‘웰컴 투 바스타즈’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바스타즈는 “눈에 띄는 그룹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먼저 막내 피오는 “그룹 위너가 올해 초 발매한 앨범이 느린 템포의 음악을 타이틀로 내세워 컴백했는데 굉장히 멋지더라”며 “새롭게 도전하고 다른 아이돌 그룹이 다루지 않는 주제를 타이틀곡으로 나와서 특이하고 특별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팀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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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피오가 “비범 형은 트와이스를 좋아한다”고 폭로하자, 비범은 “어리고 귀여운 친구들이 무대까지 잘 하시니까 되게 흐뭇하고 힐링이 되더라”며 “너무 귀여우신 것 같다. (트와이스) 멤버 모두 좋다”고 수줍게 웃었다.
또 유권은 “최근에 새로 나온 엑소 유닛 첸백시가 눈에 들어오더라.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게 인상 깊었다”며 “지난주에 ‘뮤직뱅크’ 할 때 같은 대기실을 썼는데 친하지 않았지만 한 마디라도 더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블락비 바스타즈는 지난 31일 뮤지션 딘과 호흡한 타이틀곡 ‘Make it rain’이 포함된 새 미니앨범 ‘웰컴 투 바스타즈’를 발매했다. ‘웰컴 투 바스타즈’는 ‘품행제로’ 이후 약 1년 6개월만의 신작으로,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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