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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1회’서현진,환자 살리고도 유연석 때문에 욕 먹어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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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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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낭만닥터 김사부' [사진 출처: SBS ‘낭만닥터 김사부'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7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1회에선 윤서정(서현진 분)과 강동주(유연석 분)가 첫만남부터 갈등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강동주는 어린 시절 도윤완(최진호 분)의 잘못으로 아버지가 사망한 후 의사가 됐다.

시간은 2011년 9월 강동주는 인터 중 최고 성적을 유지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나 선배의 심부름을 거부해 선배들과 갈등했다.

급한 환자가 왔다. 강동주가 달려가고 있는 데 한 여고생이 강동주에게 “우리 엄마가 먼저 왔어요”라고 소리쳤다.

강동주와 윤서정은 환자 상태를 놓고 갈등했다. 강동주는 “폐렴성 패혈증일지도 몰라요”라고 말했다.

윤서정은 밀려오는 환자들을 정신 없이 치료했다. 이 중 콘크리트 달린 철근이 몸에 꽂힌 환자가 왔다. 그런데 한 의사의 실수로 철근이 바로 몸에서 빠져 그 환자의 몸에서 피가 마구 쏟아졌다. 혈압이 떨어져 환자가 죽을 처지가 되자 윤서정은 담당 의사가 오기도 전에 절개해 수술을 했다. 동맥을 직접 손으로 잡아 출혈을 잡았다.

윤서정은 선배 의사에게 “제 엄지 손가락으로 동맥을 잡아 출혈을 멈췄습니다”라고 말했다. 선배 의사는 윤서정에게 “수고했어. 이제부터 내가 맡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윤서정은 강동주가 검사를 요청했던 환자가 강동주가 말한 대로 비브리오 패혈증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과장에게 심한 질책을 들었다.

윤서정은 강동주에게 “너 선배 엿 제대로 먹였드라. 넌 이제부터 JS"라고 말했다. JS는 진상을 말한다. 윤서정은 강동주에게 복수하기 위해 항문에 이물질 들어간 환자를 맡기며 “잘 빼드려”라고 말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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