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수 시국선언에 이어 8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권진원, 김대성, 김정희, 말로, 서영도, 신대철, 양일오, 원일, 윤덕원, 윤민석, 윤진철, 이재욱, 차승우 등의 2173명 이상의 음악인들은 시국선언을 한다.
이들 음악인들은 시국선언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즉시 대통령직을 그만두고, 법의 심판을 받아 민주공화국 부활에 기여하라”며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의 실상을 철저히 밝히고, 관련자 및 부패 정치기업동맹을 모두 엄중 처벌하여 민주공화국 헌법 정신을 회복하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인권네트워크 ‘사람들’에선 대학사회에 오는 10일 동맹휴학을 할 것을 제안했다. 서울대교수 시국선언 등 대학 내 시국선언을 넘어 대학 사회 내 박근혜 정권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모아내고 더 많은 이들과 함께 11월 12일 민중총궐기에 참여하기 위해 동맹휴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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