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대선 불안완화 및 원유재고 감소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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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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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7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수사가 무혐의로 종결된 데다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등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재수사를 무혐의로 결론 내면서 대선은 민주당 후보인 클린턴에게 유리한  국면을 맞이했다. 이에 시장의 불확실성은 줄어들면서 국제유가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82달러(1.9%) 오른 44.8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배럴당 0.56달러(1.23%) 오른 46.14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클린턴의 이메일 수사 무혐의 뉴스에 이어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원유정보제공업체 젠스케이프에 따르면 WTI 원유 선물 인도지역인 쿠싱의 재고는 전주 대비 44만2000배럴 줄어들었다, 이에 공급과잉으로 인한 국제유가의 가격 상승 우려는 다소 수그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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