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수소 연료전지 등 청정에너지 기술협력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제주 하얏트호텔에서 미국 에너지부와 '제9차 한·미 청정에너지 정책 대화'(Clean Energy Policy Dialogu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에너지신산업 정책과 클린에너지 기술 정책 방향, 미국은 에너지 효율·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관련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양측은 현재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료전지 차량 실증사업, 마이크로그리드 신뢰성 향상 사업, 에너지 저장장치용 나트륨계 이차전지 개발과제 등에 대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 수소연료전지 인프라 구축,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기기 시험인증 등의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양국 간 클린에너지 분야 정책 교류와 기술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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