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현재 수발아 피해가 발생한 재배면적은 1만4823ha로, 전남(1만1216ha)과 전북(3506ha)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는 정상적인 시장 유통이 어려운 수발아 피해 벼를 잠정등외 A,B 규격으로 구분하고, A규격은 1등품의 56.7%, B규격은 37.8%의 가격에 매입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발아 피해 벼 매입을 통해 예상치 않게 수확기에 피해를 본 벼 농가를 배려할 뿐 아니라 시중에 저품질의 저가미가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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