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국정 농단의 당사자 최순실 씨와 광고 감독 차은택 씨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김성현 미르재단 사무부총장이 15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김 사무부총장을 7일 오전 10시부터 8일 새벽 1시 반까지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김 부총장은 플레이그라운드, 고원기획 등 차 씨가 미르재단을 통해 이권을 챙긴 것으로 의심받는 회사의 등기이사로 일했고, 최 씨가 운영한 카페 테스타로싸의 사내이사로도 이름을 올렸다. 관련기사 '최순실 조카' 장시호, 유령회사로 영재센터 이권 창구 활용 #미르재단 #차은택 #최순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