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여자골프 세계랭킹 8위로 상승…‘톱10 4명’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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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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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와 펑산산(중국).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장하나(24·비씨카드)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8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장하나는 7일 여자골프 세계랭킹 발표 결과 지난 주 10위에서 이번 주 8위로 상승했다.

지난 6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장하나가 단독 2위를 차지한 성적이 반영된 결과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2위 에리야 주타누간(태국), 3위 전인지(22·하이트진로)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최근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펑산산(중국)이 8위에서 4위로 급상승했다.

한국 선수로는 김세영(23·미래에셋)이 6위,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9위, 박성현(23·넵스)은 10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선수는 총 4명이 톱10에 자리했다.

6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에서 3차 연장전 끝에 10년 만에 우승컵을 안은 홍진주(33·대방건설)는 무려 93계단을 껑충 뛰어 152위로 올라섰다.

남자골프 세계랭킹은 제이슨 데이(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더스틴 존슨(미국), 헨릭 스텐손(스웨덴), 조던 스피스(미국) 등 1위부터 5위까지 순위 변동이 없었다. 최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47세의 나이로 우승한 로드 팸플링(호주)은 451위에서 162위로 크게 뛰어 올랐다.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터키항공 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른 안병훈(25·CJ)이 42위에서 41위로 한 계단 올라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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