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컨테이너 거주 홀몸어르신께 새 보금자리 전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08 14: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부산시·부산국제건축문화제·지역건설사와 'HOPE with HUG' 프로젝트 실시

▲‘HUG-부산시-(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의 'HOPE with HUG'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거듭난 부산 남구 감만동의 홀몸어르신 주택. 자료=HUG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9일 부산시,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와 'HOPE with HUG' 프로젝트를 통해 남구 감만동의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의 주택 완공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HOPE with HUG'는 부산건축가협회 소속 건축가들이 설계 재능을 기부하며, HUG와 부산지역 건설사가 각각 재원의 1/2을 부담해 부산의 저소득 노후주택 및 사회복지시설을 개보수 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홀몸어르신의 주택은 동원개발이 재원의 절반을 부담하고, 건축사사무소 앙코르가 설계 재능을 기부해 완공됐다.

주택에 입주예정인 윤모 할아버지(83)는 화물차 운전으로 생계를 유지하다가 사고로 장애를 얻어 컨테이너에 거주했으나 이번 프로젝트로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컨테이너 철거와 집수리를 끝내고 오는 9일 할아버지의 새보금자리 입주를 축하하는 입주식을 가질 예정이다.

HUG는 'HOPE with HUG' 프로젝트로 올 연말까지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추가로 개보수 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